한글 무료사용 한글스페이스 그리고 구독형 한컴독스

 

무료 웹 버전 한글 스페이스

지금까지 무료로 한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체험판을 다운로드하거나 단순히 한글 뷰어로만 제한적으로 사용이 가능했었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동시에 설치도 필요 없는 웹 오피스인 한글 스페이스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어디서나 펼쳐지는 오피스 세상이라는 말처럼 한글 프로그램이 깔려있는 컴퓨터가 아닌 인터넷이 연결되어있기만 하면 사용이 가능한 한컴오피스 Web이 무료라니 정말 획기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는 이메일로 한글문서를 보내거나 USB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사용법

 

로그인을 하고 나온 맨 처음 화면입니다. 문서를 한글, 한워드, 한셀, 한쇼 여러 종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무료 이용 중이라 2GB 용량으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인 문서 파일로는 충분한 크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새문서를 클릭하여 들어가면 나오는 화면이 한글 프로그램을 인터넷에 띄어둔 화면이라 친숙하게 사용하게 해 줍니다. 또한 타이핑을 치면 편집 중이라는 말이 나오고 잠시 멈추면 임시저장이 되는 기능은 웹 오피스에 맞는 기능 같습니다. 작업을 마치면 똑같이 저장을 하고 끄면 원래 화면에 저장이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문서에 작업한 내용이 들어가 있어서 언제든지 다시 들어갈 수 있고 2GB의 무료 이용 중 용량에 어느 정도 사용을 하였는지 보여줍니다. 이 정도의 퀄리티면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한글 스페이스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듯합니다.

 

구독형 서비스 한컴 독스

한글 스페이스가 22년 9월 27일로 지원이 종료되고 28일부터는 구독형 서비스인 한컴 독스로 통합된다고 합니다. 한글 스페이스에서 이용 중인 계정 및 데이터는 그대로 한컴 독스에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다행이긴 하나 구독형이라는 말이 조금 걸립니다. 정확한 것은 28일이 되어야 알 수 있겠지만 구독형이라는것은 라이트하게 사용하는 일반 사용자에게도 어느 정도 돈을 지불하고 사용을 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새롭게 변하는 것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Mac용 한글 프로그램이 2014 VP에서 2022로 업그레이드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어느 정도 업데이트는 되고 있으나 2014라는 말처럼 사용자가 어느 정도 불편함을 감수하고 사용을 하였는데 이번 업그레이드로 Mac에서 한글 프로그램이 크게 향상이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문서 웹뷰어를 개선하였다고 하니 그동안은 한글 프로그램은 한글로만 사용을 하였는데 활용성이 높아질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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