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아쿠아플라넷63 6월 30일 영업 종료

 

여의도의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쿠아플라넷63이 2024년 6월 30일자로 영업을 종료한다고하여 아쉬움이 가득한 가운데 그 자리에 세계적인 미술관인 퐁피두 센터가 들어선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아쿠아플라넷63 영업 종료

 

 

• 1985년 7월 63씨월드라는 이름으로 개장한 아쿠아플라넷63은 국내 최초 아쿠아리움으로 연면적 939평 규모로 400여 종 2만여 마리의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물고기, 수달, 거북이, 해파리 등 다양한 수중 동물들을 감상할 수 있어 국내 대표 가족 나들이와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였습니다.
• 하지만 아쉽게도 올해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7월부터 폐업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더불어 63빌딩 내에 있는 파빌리온 뷔페도 1년간 휴장에 들어갑니다.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 영업종료 안내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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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30일 영업 종료전까지 인어공주 공연과 가오리 및 펭귄 식사시간, 물범과 수달 생태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으니 마지막을 기념하여 한번 더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이로써 서울시내 아쿠아리움은 3000톤 규모 수조와 180개 이상 해양 전시관을 보유 중인 강남 코엑스에 있는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3400평, 5200톤 규모 수중생물 650종을 보유하고 있는 송파구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두 곳만 남게되었습니다.

 

퐁피두 센터 여의도 상륙

 

 

• 아쿠아플라넷63이 떠난 자리에는 프랑스 파리의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퐁피두 센터의 서울 분관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 퐁피두 센터는 피카소, 마티스, 샤갈, 칸딘스키 등 근현대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포함하여 12만 점이 넘는 방대한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어 미술 애호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 퐁피두 센터는 건물 외벽에 배관, 환기구 등 건물 내부 시설을 그대로 노출시키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서울 분관의 경우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현재 설계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인천국제공항, 루브르 박물관 등을 설계한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가 참여하여 미술관 건축물 자체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새로운 문화 예술 중심지 여의도

 

• 퐁피두 센터 서울 분관은 단순한 미술관을 넘어 서울의 새로운 문화 예술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세계적인 수준의 전시와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여의도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나아가 한국 미술계 발전 및 국내 미술 시장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특히 퐁피두 센터는 미술관뿐만 아니라 도서관, 영화관, 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이며 단순히 미술 작품 감상을 넘어 다양한 문화 예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유명합니다.
•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문화 예술 공간이 서울 분관 개관을 통해 한국에서도 퐁피두 센터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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