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의 모든 것

 

MRI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의 줄임말로
X-ray나 CT처럼 방사선을 이용하지 않고
인체 내 물성분과 자기장을 이용하여 여러 방향에서 정밀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검사입니다.

 

MRI 검사가 필요한 이유

MRI의 경우 다양한 검사(T2, T1, PD, T2* 등)를 이용하여 보고자 하는 영상을 획득하여, X-ray나 CT에서 확인할 수 없는 근육, 인대 손상을 비롯하여 검사부위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MRI 브랜드 및 장비 소개

제조사	나라	1.5T 장비 모델명	3T 장비 모델명
GE	독일	​SIGNA™ Voyager, SIGNA™ Explorer, SIGNA™ Creator, Legacy ​SIGNA™ Center	SIGNA™ Premier AIR™ Edition, SIGNA™ Architect, SIGNA™ Pioneer
필립스(Philips)	미국	Ingenia Ambition, Ingenia Evolution, MR 5300	MR 7700, Ingenia Elition
지멘스(Siemens)	독일	Magnetom Altea, Magnetom Sempra, Magnetom Amira	Magnetom Vida, Magnetom Lumina, Magnetom Prisma, Magnetom Spectra

2022.07.31 - [일상들] - MRI 1.5T와 3T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MRI, CT 차이점

	MRI	CT
검사 방법	자기장	방사선
장점	신경계, 근육, 인대 관찰 가능	뼈, 장기 관찰가능
단점	- 검사 시간이 길다 - 검사 비용이 비쌈 - 폐소공포증이 있는경우 검사 진행이 힘들 수 있다.	- 검사 시간이 짧다 - 방사선으로 인한 피폭 노출
검사 시간	20분 ~ 1시간	5분 ~ 10분
주의사항	- 검사 시 금속성 물질 제거 - 심장박동기를 이식한 경우 꼭 담당의에게 이야기하기 - 임산부의 경우 담당의에게 확인 후 검사 진행	임산부 금지

 

MRI 검사 시 주의사항

• 심장박동기를 이식한 경우 - 심장박동기를 이식한 병원에 문의를 하여 검사가 가능한지 확인 필수, 심장박동기 회사에서 방문하여 주파수를 변환하면 MRI 검사가 가능합니다.
• 임신부 - 임신 12주 이내의 임산부는 꼭 의사와 상의를 하여 다른 검사로 대체를 해야합니다. 임신 중기나 후기의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 후 검사를 진행하셔도 무방합니다.
• 보청기, 틀니가 착용 - 보청기의 경우 무조건 제거를 하여야하며, 틀니의 경우에는 머리, 목 검사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제거를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폐소 공포증(폐쇄공포증) - 검사 부위에 따라 머리가 나오는 경우(발, 무릎)가 있기에 의사와 상의를 하여 검사를 진행합니다. 만약 검사 진행에 차질이 있을 시에는 안정제를 맞고 진행을 합니다.

방법	혈관에 직접 주입	근육 주사
효과	즉시 나타남	10~15분정도 후 서서히 나타남

MRI Q & A

1. MRI 보험 적용 여부

- 모든 경우 보험 적용이 안 되는 것은 아니고 진단 결과에 따라 보험적용 여부가 결정됩니다.

 

2. MRI 급여, 비급여

- 의사와 상담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급여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고 급여에 해당이 안 되면 비급여로 진행을 합니다.

(예시. 단순 머리 두통의 경우 비급여)

또한 검사 후 비급여에서 급여로 전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시. 허리 골절 시 급여로 전환)

 

3. MRI 검사 시 전신 검사 여부

- MRI는 검사하고자 하는 부위에 장비를 장착하여 정밀하게 보기때문에 부위별로 검사가 진행됩니다.

(예시. 무릎 - 오른쪽, 왼쪽 - 2부위, 허리 - 1부위, 고관절 - 1부위)

 

4. MRI 검사 시 호흡의 중요성

- MRI 검사는 움직임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검사로 검사가 대략 2~3분마다 하나씩 진행되기에 한 번이라도 움직이면 영상 결과에 따라 재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만약 무릎과 같이 호흡이랑 상관없는 부위를 진행하면 상관없으나, 어깨나 허리같이 호흡에 영향을 많이 받는 부위의 경우 호흡을 일정하면서도 잔잔하게 쉬어야 합니다.

 

5. MRI 검사 시간

- MRI는 검사 부위를 3방향(관상면 - Coronal, 시상면 - Sagittal, 수평면 - Axial)에서 입체적으로 얻기 때문에 다른 검사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환자분의 병변의 정도나 환자의 체격에 따라서도 검사시간 차이가 납니다.

• CT의 경우에도 단면(Axial)으로 검사하지만 검사 후 검사자가 추가로 관상면과 시상면을 작업하여 똑같이 3방향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MRI의 경우에는 각각의 단면을 따로 검사 하여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걸립니다.

조영제

기본검사에서는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지만 악성 골종양이나 감염에 의해 확인이 필요한 경우 조영제를 사용하여 부위에 조영이 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 주입 용량 - 10ml ~ 15ml 정도로 소량
• 주입 방법 - 정맥주사
• 조영제 검사 시간 - 기본 검사 후 추가 조영제 검사로 대략 15분 ~ 20분
• 금식 여부 - 소량이기에 CT 조영제 검사처럼 무조건 금식은 할 필요는 없지만 가급적 금식을 권합니다.

조영제 사용 금지 대상자 - 1) 이 약 및 이 약의 구성성분에 과민반응 및 그 병력이 있는 환자 , 2) 임산부, 3) 6개월 미만의 소아

신중히 투여할 대상자 - 1) 과민증 또는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환자 2)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 (QT 간격 연장 여부를 관찰하여야 한다.) 3) 선천성 QT 연장 증후군 또는 가족력이 있는 환자, 심장 재분극을 지연시키는 의약품에 리듬이상이 나타난 환자, 심장재분극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의약품 (예 : class III 항부정맥 약물로 아미오다론, 소타롤 등)을 투여하는 환자, 치료되지 않는 저칼륨 혈증이 있는 환자 4) 신장애 환자 5) 간장애 환자 6) 대발작(grand mal seizure) 등 발작 이력이 있는 환자 7) 적혈구에 영향을 주는 질병 또는 빈혈증이 있는 환자 (예: 겸상 적혈구 빈혈, 용혈성 빈혈) 8) 이상 혈색소증 환자 9) 천식 또는 알러지성 호흡기 질환의 병력이 있는 환자 10) 수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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