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스타벅스 공식 사과문 올라왔네요.

최근 스타벅스에서 고객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에서 오징어 냄새가 난다는 논란글이 올라왔었는데요.
27일 업계에 따르면 23일부터 각 매장에서 '서머 캐리백'을 음료 쿠폰 3장으로 교환해준다고 하면서 스타벅스에 신세계 지분이 들어가면서 한국화가 되었다고 욕을 먹었었죠.
물론 논란은 예전부터 나와서 스타벅스의 감성이 사라진게 아니냐는 말도 많았습니다.
뉴스 기사로 커뮤니티에서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되었다는 주장이 확산되자 스타벅스 측은 국가 전문 공인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그 논란을 사실로 밝혀지고 스타벅스코리아에 고객사과문이 올라왔습니다.

 

아래는 사과문 전문입니다.
보상으로는 서머 캐리백으로 교환을 완료한 고객에게 기존에 수령한 동일한 수량으로 새롭게 제작한 굿즈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다만 고객이 원치 않을 경우 스타벅스 리워드 카드 3만 원을 온라인에 일괄 적립해주니 현재 중고마켓에서 교환되고 있는 서머 캐리백의 가격도 오를 거라 생각됩니다.
과연 스타벅스코리아는 이문제를 잘 해결하고 고객의 응대에 부응하면서 예전의 감성을 되찾을수있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