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파업

30일부터 파업 돌입
정상운행 대책 가동으로 출근길 지하철 이상무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11월 28일부터 5차 교섭을 진행하였으나 노동조합 측이 29일 밤 10시경 교섭 재개 없이 결렬 선언을 함에 따라 파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파업은 30일부터 시작되며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정상운행 대책을 가동할 예정입니다.

서울 지하철 파업은 1 ~ 8호선(공사 운영구간)에서 진행됩니다.

필수유지인원과 함께 대체근로 인력을 확보해 출근 시간대 열차 운행을 평상시 수준으로 유지합니다.

평일 기준 현원 대비 63.9%의 필수유지인원(주말 및 공휴일 59.5%)을, 대체인력까지 포함할 경우 83%의 인력을 확보

지하철 운행 시간은 05:30 ~ 익일 01:00까지로 평시와 동일하며 출근시간(07시 ~ 09시)의 운행 시격 또한 그대로 유지되며 낮시간 등 평상 시간에는 운행률이 불가피하게 하향 조정됩니다. (운행 시격 : 연속되는 열차의 부분 사이의 경과 시간)
퇴근시간(18시 ~ 20시)는 평상시의 85.7% 수준으로 운행합니다.
출퇴근 시간대 시내버스 집중배차 시간을 30 ~ 60분 연장하고 사람이 많이 몰리는 역사에는 전세버스를 배치

서울시 및 경찰과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필요 구간에 경찰 배치를 요청하여 영업 방해자 및 운행 방해자 조치와 질서유지, 시설 보호 등의 안전 보호 업무를 진행할 것입니다.
파업으로 인한 혼선을 막기 위해 전동차와 역사의 행선안내 게시기, 공사 누리집(홈페이지), 공사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상황을 빠르게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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