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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로나가 사라지진 않았지만 여행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왔었습니다. 여기에 입국 전 PCR 검사 폐지와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하는 해외여행의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입국 전 PCR 검사 폐지
지금까지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 국내에 도착하는 경우 모든 내, 외국인들은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했어야 했습니다. 그 말은 PCR 음성 결과 확인서를 받기 위해 입국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국 전 해외에서 받는 검사 비용에 대해 원화 유출이라는 말과 더불어 최근 베트남에서는 PCR 음성 결과 확인서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베트남 출국 카운터에서는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인정하지 않는 방법이라며 출국을 거부하며 브로커를 통해 기존 검사비용에 10배 이상을 추가로 지불하고 비행기를 탈 수 있었는데 이에 대해 우리나라가 대응을 한다곤했지만 해외 항공사에서 하는 일까지 조치하는 건 쉽지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9월 3일부터는 내, 외국인 모두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말이 나왔습니다. 이제는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출국 전에 불필요한 시간을 소비하여 PCR 검사를 받을 필요도 없고 출국 카운터 거부로 인해 비행기를 놓치는 일이 없어질 것입니다. 이거만으로도 해외여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이 바뀔 정도로 수요는 늘어날 것입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하
한국에 입국 전 PCR 검사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코로나 후 해외항공 값이 지나치게 높아져 해외여행에 대해 한번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요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음 달부터는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인하된다고 합니다. 항공사들이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별도로 부과했던 유류할증료가 내려가면서 항공권 총액도 저렴해질 전망입니다.
그동안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올해 3월부터 꾸준히 올라서 정점을 찍었으나 국제유가 하락세로 접어들면서 하락세를 맞이하였고 국내선 유류할증료 또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22,000원에서 다음 달 18,700원으로 인하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각 항공사가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는 등 그동안 어려움에 처하며 국제선 운항은 줄어들고 항공권 가격은 올라갔었지만 코로나 방역조치 완화와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하로 해외여행 수요는 늘어날 것입니다.
하지만 해외여행 선호도에서 1위인 일본(2위 유럽, 3위 동남아)의 무비자 정책이 풀리지 않는 한 해외여행의 수요는 항공업계와 관광업계를 예전처럼 활기를 띠게 하긴 힘들 거라고 봅니다.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고 예전으로 돌아가서 모든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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