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23년 11월부터 제주도 위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일본에서 23년 4월쯤 해저터널을 준공하여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한다는 공식 입장이 나오고 불과 7개월 뒤 제주도 해역까지 도달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에는 세슘, 요오드, 삼중수소 같은 방사성 물질이 법정 기준치 이상 포함돼있어 30년 이상 방류 시에는 우리나라 해산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태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희석하여 처리수 형식으로 방류를 한다고 하였지만 후쿠시마현 내 바다에서 잡히는 물고기의 방사성 수치가 기준치를 훨씬 초과하는 점을 보면 제대로 처리가 되었다고 볼 순 없습니다. 또한 전문가들 역시 해양방류가 아닌 다른 방안을 제시하였으나 일본 정부에서는 가장 쉬운 방법인 해양방류를 결정한 것입니다. 하지만 일본정부에서는 바다에 버릴 오염수의 방사성 물질을 측정하거나 공개할 수 없고 기술적으로 입증하지도 못했습니다.

 

방사성 물질의 위험

 

방사성 물질은 각각 반감기가 다르고 반감기를 거쳐 방사능이 줄어드는데 총량 그대로 바다에 배출되는 것은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는 삼중수소에만 맞춰져 있지만 세슘 역시 방사능 오염물질 가운데 가장 위험성이 크다거나, 탄소 14 같은 물질은 장기적으로 노출될수록 생물체 내 잔류하는 시간이 길어져 유전적 변형을 일으키는 결과를 일으킨다는 연구결과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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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책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해양수산 분야의 다양한 피해 예측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2년 4월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가정 4단계(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매뉴얼 마련하고 국가 차원 대책을 정부에 건의

22년 9월

• 정부 대응과 연계해 방사능 감시, 수산물 안전, 소비자 알 권리, 소비위축 방지 및 어업인 보호 대책 등 세부 대응 로드맵 마련

22년 10월

• 한일해협 시도현 지사회의에서 오염수 방류에 한일해협 시도현 공동 대응 제안

22년 11월

• 어업인 피해에 따른 특별법 제정 및 피해보전 직불금 지급 등 예산 지원 및 근본적 대책 마련 정부 건의

23년 12월

• 오염수 해양방류 상황 대응팀을 정무부지사 중심의 대응 체계로 전환하여 종합적 위기관리 체계 강화

세부적인 대책 보완 예정

• 수산물 생산 해역의 바닷물 감시 및 정보 공개
• 수산물 안전을 위한 수산물 검사 확대 및 장비 확충
• 소비자 알 권리를 위한 수산물 이력제, 원산지 단속 강화

 

제주도 피해

 

제주도 여행을 오려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수요가 큰 폭으로 줄어들 뿐만 아니라 수산물에도 막대한 타격을 미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으로 인해 일본 여행을 꺼려하는 수요가 제주도까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제주도에 먼저 도착한 방류수가 2달 뒤쯤이면 동해에 도착하고 서해에도 흘러갈 것이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수산물 시장은 많이 침체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각 나라들 입장

 

찬성 측

일본 : 시민들은 반대 시위 중

미국 : 국제적 안전기준에 부합한다고 방류 지지

영국 : 공식 입장은 없으나 공공기관에서는 찬성 기류

국제 원자력 기구 : 국제적 안전기준에 부합

 

반대 측

북한 : 반인류적 범죄로 강하게 비난

러시아 : 심각한 우려 표명

중국 : 외교부 대변인과 환구시보를 통해 반대의사 밝힘

대만

유엔 인권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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