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들
기후동행카드와 다른 패스권 비교하기
안녕소
2024. 1. 2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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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각종 대중교통 통합 할인 정책으로 많은 패스권이 나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와 경기도의 더 경기패스, 그리고 기존에 사용 중인 알뜰교통카드와 K패스에 대해 비교 분석하여 어떤 카드가 가장 유리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알뜰교통카드와 K패스
- 알뜰교통카드는 2019년부터 시행되어 대중교통을 이용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하여 최대 20%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추가로 할인해 주는 방식이었습니다.
- 하지만 수치를 입력하는 것이 번거롭고 예산 문제로 마일리지 지급이 늦어지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 그리고 그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4월경 국토부에서 K패스로 개편될 예정입니다.
5월 시행되는 K패스
-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전국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무조건 이용금액의 일부를 최대 60회까지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개선되며, 지원금액은 일반 20%(최대 21만 원), 청년 30%(최대 32만 원), 저소득층 53%(최대 57만 원)으로 차등되어 매달 자동 환급되며 앱에서 출발과 도착을 설정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습니다.
- 따라서 대중교통비 8만 원을 쓴다면 일반 16,000원, 청년 24,000원, 저소득층 42,400원을 매달 환급받을 수 있으며 만약 광역버스와 GTX를 주로 이용한다면 단연 K패스가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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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동행카드
- 서울시에서 상반기에 시험 운영을 시작하는 대중교통 통합 할인 정책으로 가장 큰 장점은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하반기 한강 수상버스)만 이용하는 62,000원 요금제와 대중교통과 공공 자전거 따릉이(3,000원 추가)까지 이용가능한 65,000원 요금제 두가지로 나눠졌습니다.
- 서울시에서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고 지하철은 서울 시내 구간에만 적용되고 공항철도의 경우 김포공항과 서울역 구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월 44회 이용 시 실질적인 혜택으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 단점으로는 서울에만 국한되기 때문에 서울에서 출발해도 경기도에서 내린다면 할인 적용이 안되고 광역버스와 신분당선은 제외되며 매달 충전을 해야 하는 번거로운 점이 있습니다.
- 또한 4월부터는 김포시와 인천시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 경기패스
- 더 경기패스는 말그대로 경기도에서 내놓은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데 장점으로 전국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6~18세), 청년(19~39세), 일반(40세 이상)으로 지원 대상이 나눠져 있고 월 15회 이상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며 할인율은 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로 K패스와 동일하며 매달 자동 환급이 이뤄집니다.
- 따라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에게는 더 경기패스가 유리하며 사업예산 또한 가장 적어서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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