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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 중국 및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란
제 4급 법정 감염병으로 세균과 바이러스의 중간 정도로 분류되며, 3년~4년 주기로 유행하는 유행성 폐렴입니다. 항생제 투여로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지만 감염 후 몸에서 항체 지속 기간이 짧아 재감염이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증상
독감과 유사하여 조기 치료 기회를 놓칠 수 있으므로 몸살,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X-ray 촬영을 통해 폐렴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 접촉 빈도가 높아 많이 발생합니다. 치명률을 개인의 면역 상태에 따라 다르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사망까지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5세 미만의 어린이는 더욱 주의
5세 미만의 어린이가 감염된 경우에는 재채기,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흐름, 목 쓰림, 눈물이 나는 눈, 구토, 설사와 같은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더욱 신경 써서 관찰해야 합니다.
내성이 생기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요즘에는 입원 치료를 받은 소아들 중 일부가 마크로라이드에 내성을 보이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입원이 필요한 경우에도 호전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 후 23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는 고열, 흉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26주 동안 기침과 전신 쇠약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피부의 홍반, 관절염, 수막염, 뇌염 등의 호흡기 외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19와의 관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국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대유행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유행하지 않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폐쇄 등의 조치로 바이러스나 세균이 유행하지 않았다가 이번에 확산세가 커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유행하지 않았지만 최근에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예방법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과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긴밀한 접촉 차단과 개인위생에 주의해야 합니다. 손을 깨끗이 씻고 기침 예절을 지키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외부 활동이나 고령층, 고위험군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으니 약을 복용해도 발열이나 기침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꼭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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