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지하철 시위 전장연 회원 검찰 송치

 

전국 장애인 차별 철폐연대(전장연) 시위

 

서울 지하철에서 출, 퇴근길을 가리지 않고 전국 장애인 차별 철폐연대(전장연)가 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퇴근길에도 서울교통공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18시부터 4호선에서 전장연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되어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4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작년부터 이어진 시위는 언제 끝날 줄 모르며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장연의 제정, 개정 요구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

장애인 권리 4대 법률

• 장애인탈시설지원법
• 장애인 권리보장법
• 장애인 평생교육법
• 특수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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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약자와 약자의 싸움 그리고 정부

 

지하철 시위에 대해서는 출근길 시민들, 일반 시민들, 온라인 매체들, 정치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민감한 문제로 점차 다가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태원 참사로 변한 인식이 혼잡한 지하철 시위에 더욱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장연에서는 작년부터 지금까지 쭉 해온 시위에 대해서는 옳다 그르다를 떠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일반 시민들을 포함해 시위에 동참하는 모습입니다. 개인 한 명은 힘이 없지만 개인이 뭉치면 단체가 되고 단체가 뭉치면 더욱 큰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 형태로 지하철 시위에 나서면서 일반 시민들의 불편을 정부가 해결해주길 원하는 모습이 되고 있습니다. 전장연에 대한 여론도 시민들의 이용하는 지하철 시위로 인해 점차 악화되고 있으며 정부는 그런 시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전장연 회원 검찰 송치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주요 역에서 지하철 승하차 시위로 열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전장연 회원 11명을 서울 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서울경찰청이 관할 경찰서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 전까지는 조사를 받을 수 없다며 출석을 거부해왔기에 이번 송치에서는 제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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