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황선홍 임시 감독 결정과 이유

 

지난 2월 16일 대한민국 전 국가대표팀 감독인 클린스만이 경질되고 11일 만에 대한축구협회에서 새로운 임시 체제로 황선홍 감독을 내정하였습니다. 그동안 새로운 임시 감독 후보로 김학범, 홍명보, 박항서, 신태용, 최용수 감독들이 나왔는데 예비 후보에 거론되지 않았던 황선홍 감독이 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시 감독 결정 과정

 

•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되는 3차전력강화위에서 2026년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이 3월로 예정되어 있어서 빠르게 임시 감독을 결정하였습니다.
• 그동안 1차 회의에서 3월 월드컵 예선부터 정식 감독로 이야기를 했으나 2차 회의에서 임시 감독 쪽으로 방향을 바꿔서 3차 회의 후 최종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 당시 새로운 임시 감독의 조건을 전술적 역량과 취약 포지션 해결, 풍부한 대회 경험과 소통 능력, 리더십, 코치진 운영과 성과 등으로 조건을 제시하였는데 그러한 조건에 부합되는 인물로 황선홍 감독이 선임된 것으로 보입니다.
• 최근에 있었던 손흥민과 이강인의 다툼부터 수비수 문제, 대표팀 사기 저하 등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3월에 있을 예선에서 좋은 성적보다 분위기 전환이 가장 큰 목표라고 생각됩니다.

 

황선홍 감독 경력과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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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홍 감독은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3명의 후보 중 황선홍 감독이 1순위였고 25일 낮에 제안을 하여 26일 수락하였다고 합니다.
• 따라서 3월 21일(목)과 26일(화)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경기를 지휘하며 임기는 정식 감독이 선임되는 5월까지입니다.
• 감독 경력은 2008년 부산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포항 스틸러스, FC 서울, 옌볜 푸더, 대전 하나 시티즌을 거쳐 2021년부터 대한민국 U-23 대표팀을 맡았으며 이번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임시 감독 대행을 겸하게 되었습니다.

황선홍 감독 장점

•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수들을 통솔하고 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피드백과 조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또한 선수 육성에 뛰어나서 비록 짧지만 훈련 방식이나 선수 개발 전략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발돋움이 될 것입니다.

황선홍 감독 단점

• 일부에서는 전략적으로 유연하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해왔는데 특히 경기 중에 전략을 수정해야 하는 경우 취약하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 그리고 공격적인 전술이 약해서 점수를 내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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